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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물의 간독성 예측 프로그램 'ToxSTAR' 공개 (안전성평가연구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9-07 16:56
조회
1189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약물대사체 구조 기반의 간독성 예측 모델 개발을 통해 누구나 쉽게 약물의 간독성 예측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웹프로그램 ‘톡스스타(ToxSTAR)’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간독성은 신약 개발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간독성 유발 물질을 초기 단계에서 제외한다면 신약 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안전성을 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ToxSTAR는 구조유사성 및 자체개발 예측모델을 통하여 약물 대사체에 따른 간 손상을 예측하는 모델로서,  300개의 약물 구조와 함께 동물 대체 시험법을 활용한 간독성 평가 데이터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 있다. ToxSTAR 홈페이지에서 화합물의 구조를 직접 그려서 입력하거나  화합물의 Smiles 코드를 입력하면 4종의 Drug-induced liver injury (Cholestasis, Cirrhosis, Hepatitis, Steatosis)에 대한 예측결과 (Toxic or Non-Toxic) 와 입력화합물과 구조유사도가 높은 5종의 약물과의 Similarity Data를 제공한다.

신약 개발 연구 목적으로 개발된 ToxSTAR는 식품과학 화학물질 분야에서도 간독성 예측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oxSTAR의 초기 웹버전은 2019년에 개발됐으며 2020년 시범 운영을 거쳐 데이터 확보 확대와 기술 고도화를 완료하여 올해 공식 웹페이지를 개설해 독성 예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ToxSTAR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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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xSTAR: drug-induced liver injury prediction tool for the web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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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저해요소 '간 독성' 미리 예측한다. (동아사이언스 박정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