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의 새로운 타겟인 HemO

항생제에 대한 지속적인 내성발현으로 인하여 새로운 타겟을 찾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계속되어 왔다. 세균의 생존이 아닌 독성에 관여하는 인자를 타겟으로 하면 내성발현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Maryland 대학에서는 P. aeruginosa의 Heme Oxygenase (HemO)에 대한 세포 수준의 HTS를 개발하고 여기에서 발견된 Hit의 유도체 합성을 통하여 MIC50가 52.3 μg/mL인 Iminoguanidine 유도체를 발견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작용기전을 밝혔다. 이 화합물은 박테리아 고유의 allosteric site에 결합하여 작용하므로 human HO-1와 HO-2에 대한 선택성을 나타내게 된다.

“Iminoguanidines as Allosteric Inhibitors of the Iron-Regulated Heme Oxygenase (HemO) of Pseudomonas aeruginosa”

DOI: 10.1021/acs.jmedchem.6b00757

J. Med. Chem. 2016, 59, 6929?6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