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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6-19 11:19
조회
8262
출처: 보건뉴스(바로가기)

정부는 최근 AI 활용 신약개발 플랫폼·스마트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의 활용에 역점을 둔 계획을 내놨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75억원을 투입해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임상시험 효율과 품질 등을 관리하기 위한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구축 지원 사업'에 올해 28억원을 투입한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2월 'AI+빅데이터 활용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가 R&D 사업을 통해 축적된 50여 만건에 이르는 연구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AI를 개발함으로써 후보물질 발굴 기간을 평균 5년에서 최대 1년까지 단축시키겠다는 목적에서다. 이를 위해 한국화학연구원을 중심으로 AI 전문기업과 연구소, 신약개발 연구자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최근에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추진하고, 3년간 약 280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첫 번째 사업이며 현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 의지가 담겨 있는 주요 사업의 하나이다.

사업은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하는 6개의 연구과제와 이를 총괄 지원하는 1개 과제 등 총 7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고, 대구첨복재단은 후보물질개발 과제와 운영·지원과제 등 총 2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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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http://www.bokuennews.com/news/article.html?no=177088